이스라엘, 4차접종 60세 이상·의료진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2차 부스터샷) 대상을 60대 이상과 의료진으로 확대했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5차 유행 때는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스라엘 당국의 이번 결정은 지난달 30일 면역 저하자에 대한 4차 접종을 승인한 지 3일 만이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세자릿수였던 신규 확진자 수가 3주 만에 5000만명대까지 치솟은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정부 자문 위원인 에란 시걸 바이츠만 연구소 박사는 "앞으로 수주 내 신규 확진자가 2만~3만 명으로 증가하고 이달 내 누적 확진자는 200만~400만명까지 폭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초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1∼2회차 접종을 진행했던 이스라엘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3차 접종을 도입한 데 이어 4차 접종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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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트 총리는 "전 세계 사례를 통해 백신 접종을 마친 경우 대체로 중증으로 악화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백신은 중증 악화와 격리로부터 우리를 지킨다"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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