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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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92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3292명 늘어난 40만606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3272명, 해외 유입 20명이다.

이는 기존 추석 연휴 이후 진단검사가 몰리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9월25일 3242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일일 신규확진 기록이다. 특히 전날 3163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00명대 신규 확진이 발생한 것도 사상 최초다. 지난 9월에는 추석 연휴 이후 검사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폭증했다면 이번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경고음이 나온다. 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2513.9명으로 지난 10월1일 2628.7명 이후 49일만에 2500명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서울 1423명, 인천 195명, 경기 965명 등 수도권이 2583명으로 78.9%의 비율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689명이다. ▲부산 90명 ▲대구 73명 ▲광주 34명 ▲대전 36명 ▲울산 9명 ▲세종 10명 ▲강원 61명 ▲충북 26명 ▲충남 80명 ▲전북 54명 ▲전남 40명 ▲경북 50명 ▲경남 98명 ▲제주 2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13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18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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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던 입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16명 줄어든 506명으로 증가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여전히 이틀 연속 500명을 넘어선 상태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위험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에 확보된 중환자 전담 병상 1127병상 중 63.8%인 719병상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서울 80.9%, 인천 72.2%, 경기 76.4%로 전체 687병상 중 78.2%(537병상)이 사용되고 있다. 이는 앞서 방역 당국이 '비상계획' 발동의 주요 조건으로 언급했던 중환자 병상 가동률 75%를 넘어선 수치로, 서울은 사실상 '소진'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사망자는 전날 29명이 늘며 총 누적 사망자는 3187명에 달했다. 다만 이에 따른 치명률은 0.7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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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4만4991명으로 현재까지 총 4211만65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82.0%다. 18세 이상의 93.1%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접종 완료자는 6만5899명으로 총 4031만2386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에 따른 접종 완료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78.5%, 18세 이상은 90.7%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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