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홀린 송강호·이병헌 '비상선언' 2022년 1월 개봉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영화 '비상선언'이 내년 1월 이륙한다.
18일 쇼박스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2022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더 킹'(2017), '관상'(2013)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 감독은 절체절명의 상황 속 지상과 상공에서 함께 재난에 맞서는 이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상공에서의 재난을 재현한 터뷸런스 시퀀스는 실제 비행기의 본체와 부품을 활용한 역대급 프로덕션으로 완성돼 관객들에게 마치 비행기에 함께 탑승한 듯한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연출은 팬데믹을 겪은 우리의 실제 현실과 맞물려 뜨거운 공감을 자아낼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의 연기 앙상블 역시 관전포인트다. 한국 영화 최초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기생충'과 전 세계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시리즈 글로벌 1위 '오징어 게임'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송강호와 이병헌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비상선언'은 제74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의 유일한 한국 영화로 주목받았다. 칸 영화제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완벽한 장르 영화”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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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배급을 맡은 미국 대표 배급사 웰 고 USA 엔터테인먼트(Well Go USA) 대표 도리스 파드레셔는 “'비상선언'은 소름 돋을 정도로 시기적절하며, 출연진의 훌륭한 연기는 관객들이 그들과 비슷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자신이라면 어떻게 행동하게 될지 궁금해하도록 만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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