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과 만나 뉴욕 김치의 날 지정을 위한 '도원결의'를 맺었다.

김춘진 aT 사장(왼쪽 네번째)과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왼쪽 다섯번째)이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에 뜻을 함께 하기로 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왼쪽 네번째)과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왼쪽 다섯번째)이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에 뜻을 함께 하기로 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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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17일(현지시간) 뉴욕시에서 김 의원과 만나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뉴욕 한인회가 주최한 코리안 페스티발에서도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한 선포문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뉴욕에서 청과상을 하는 부모 밑에서 자한 한인 2세로 김치의 의미를 잘 이해하는 정치인이다.

김 사장은 이번 방미 기간 중 오는 22일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미국 내 '김치의 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 사장은 앞서 뉴욕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미국 동부에도 '김치의 날'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뉴욕주를 비롯한 미 동부 지역에서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미국 내 한인과 중국 교포의 수를 고려할 때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지금이 절호의 찬스"라며 뉴욕주뿐 아니라 워싱턴DC와 버지니아주에서도 김치의 날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 사장은 "미 동부에서도 '김치의 날'이 제정되면 미국이 한국을 김치 종주국으로 못 박는 판결을 하는 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17∼19대 국회의원 출신인 김 사장은 오징어 게임 등 K문화가 확산하는 것을 계기로 "세계 2위 농수산식품 수출 강국인 네덜란드처럼 우리도 동북아 식품 허브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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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하루 전에는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대표 권일연)와 상호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한국 농수산물 연간 10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한 기반도 구축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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