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아디다스, 3분기 실적 부진..."중국 시장 회복이 관건"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IBK투자증권은 15일 아디다스에 대해 올 3분기 실적 부진을 겪었다며 앞으로 중국 시장 회복이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아디다스의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7% 감소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매출액이 -10.9%, 영업이익이 -24.8% 감소한 것이 부진한 영향이다.
황병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전사 매출액은 10% 초반대 성장이 전망된다"며 "제품 가격이 평균 4-6% 인상되고 아시아 오프라인 트래픽과 중국 애국 소비 영향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여지도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유럽과 미국 약진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D2C 성장세와 정가 판매 비중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공급 차질 문제도 내년 초부터 정상화될 것이란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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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상황에도 중국 부진 장기화 우려로 주가 회복 모멘텀은 제한적이다. 중국 영업이익 비중이 20% 후반대로 높아 궁극적으로 중국의 회복이 관건이란 평가가 나온다. 황병준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공급 차질에 취약하고 공급 차질도 내년 1분기 말까지는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이 내년 2분기까지 유의미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미국과 유럽의 약진도 단기 모멘텀에 그칠 전망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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