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3분기 영업익 216억원 전분기比 643%↑…"가상화폐 거래소 투자 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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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게임빌은 올해 3분기 매출 459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고, 영업이익 64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31% 상승했다.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1’ 등 야구 라인업의 지속적인 인기가 견조한 실적의 밑바탕이 됐다. 또 코인원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호조로 관계기업 투자이익이 증가해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게임빌은 최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컴투스 브랜드로 역량을 결집,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포괄하는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사명도 '컴투스 홀딩스'로 바꾼다.

게임 전문 플랫폼인 ‘하이브(Hive)’에 블록체인 전용 SDK를 탑재하고, 자체 토큰(C2X·가칭)도 발행할 예정이다. 연간 글로벌 액티브 유저 1억명 이상을 보유한 ‘하이브’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오픈 플랫폼 얼라이언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철 게임빌 제작본부장은 "자체 토큰 C2X 발행은 빠르면 연말, 내년 1분기를 보고 있다. 상장 거래소와 발행 규모는 현재 밝히기 어렵지만, 토큰 발행 준비는 상당히 진행됐다"며 "토큰은 게임 내에서 주요 재화를 생산하는 활동을 통해 획득하고 인게임에서 아이템을 판매하고 캐릭터 성장 과정에서 소진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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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블록체인 생태계에 최적화한 블록체인 게임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내년 1분기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와 ‘프로젝트 MR(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며 대표 지식재산(IP) ‘게임빌프로야구’도 블록체인 기술에 NFT를 접목해 내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또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연대해 라인업을 확대, 새롭게 떠오른 P2E(Play to Earn) 시장을 빠르게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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