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국거래소, 우수 핀테크 기업 상장 지원 업무협약…상장 전 단계 지원
우수 기업 발굴해 상장 가능성 예비 진단, 1대 1 전문가 컨설팅, 교육 지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핀테크 기업이 코스닥 상장까지 이를 수 있도록 상장 심사와 승인을 담당하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체계적인 상장 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와 한국거래소는 절차와 방법을 몰라 상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성장의 길을 열어준다는 목표다. 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 가능성을 진단하는 ‘예비 진단’부터 1:1 전문가 컨설팅, 교육, 기업설명회까지 전 단계를 지원한다.
이에 서울시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이날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 ‘우수 핀테크 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한국거래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핀테크 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 ▲핀테크 기업의 상장 활성화를 위한 상장 예비 진단,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상장설명회 및 기업설명회(IR) 지원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등에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가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을 포함한 서울 소재 핀테크 기업 중 상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 기업을 발굴해 한국거래소에 추천한다. 또한 시는 상장설명회와 기업설명회(IR) 등을 진행할 때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한국거래소는 전문성과 네트워킹을 활용해 혁신 핀테크 스타트업의 상장 가능성을 사전에 진단한다. 또한 코스닥 시장 등에 상장을 돕기 위해 상장방법과 준비사항에 대한 교육, 1대 1 맞춤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금융 중심지 여의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이자 핀테크 산업 거점인 ‘서울핀테크랩’을 조성해 100개의 핀테크 기업, 1000여 명의 금융 혁신가들에 대한 교육·멘토링, 투자IR 등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 속도가 가속화되고 서울 핀테크 혁신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만큼 유망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이 상장을 통해 성장의 가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혁신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