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공공기관 대상] ESG 초점 맞춰 평가…"민간기업 확산 선도할 것"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아시아경제 ESG 공공기관 대상 시상식’에서 내빈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기훈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 조장옥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이의철 아시아경제 대표, 홍정기 환경부 차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이상복 고용노동부 공공노사정책관, 이용구 한국석유관리원 경영이사, 박성진 한국농어촌공사 성과관리부장, 양훈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경영전략본부장, 이병근 한국수자원공사 경영혁신실장, 허대만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운영이사.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시아경제신문 주최로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ESG 아시아경제 공공기관 대상’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아시아경제 공공기관 대상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영 혁신, 사회공헌 등 국민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경제발전의 주역이자 공익을 우선 가치로 삼는 공기업·공공기관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심사위원장인 조장옥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와 함께 학계·전문가·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 세계적 경영 화두인 ESG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환경부 장관상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석유관리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아시아경제 사장상을 받았다.
이의철 아시아경제 대표는 이날 인삿말에서 "그동안 국내 공공기관은 한국 경제가 불모지였던 시절 앞장서서 개척자이자 견인차 역할을 했고, 오늘날 민간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닦았다"고 각 기관들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 경영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앞장서서 성과를 내고 계신 당사자"라고 강조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ESG는 기업의 경영전략 중 하나일 뿐 아니라 경제·사회 전체를 탄소중립으로 이끌어갈 원동력"이라면서 "지속가능한 금융과 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행사는 ESG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이날 시상 행사에서는 김종대 인하대 녹색금융대학원 주임교수·지속가능경영연구소 ESG 센터장과 현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인 이원희 국립 한경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각각 ‘ESG, 공공기관과 민간의 역할’과 ‘공공기관의 서비스 가치와 경영평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