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처리 후 바이든 서명하면 셧다운 없어
부채한도 증액은 여전히 미지수
18일까지 정쟁 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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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하루 뒤로 예정됐던 연방정부 일시 업무정지(셧다운)는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다른 불안 요인인 부채한도 증액은 처리되지 않아 다음 달 18일로 예고된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까지 여야 간에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미 상원은 30일(현지시간) 오후 오는 12월3일까지 적용되는 임시 예산안을 표결해 찬성 65대 반대 35로 통과시켰다.

상원을 통과한 임시 예산안이 이날 하원에서 처리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 모든 절차는 이날 자정 전에 이뤄져야 한다.


미 여야는 이번 표결 결과를 환영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이 요구한 재난 구호 기금과 아프가니스탄 난민 이주 비용이 임시 예산안에 편성된 것이 진전을 이루게 했다고 설명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도 "합의에 이를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임시 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을 연계해 처리하려 했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을 분리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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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예산안과 달리 이날 민주당이 하원에서 처리하려던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법안은 여전히 통과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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