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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에디슨모터스 컨소 "쌍용차 정상화 자신…전기차 제조 노하우 보유"

최종수정 2021.09.17 08:53 기사입력 2021.09.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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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쌍용차동차 인수전에서 에디슨모터스- 쎄미시스코 컨소시엄과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이 부각 받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마감된 쌍용차 인수 본입찰에 에디슨모터스-쎄미시스코 컨소시엄, 전기자동차 제조사 이엘비앤티(EL B&T), 인디EV 등 3곳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에디슨-쎄미시스코 컨소시엄의 강점은 전기차 제조의 3대 기술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디슨모터스의 최대주주가 국내 유일의 경형 전기차 제조사인 쎄미시스코를 인수해 승용차 제조를 시작한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최근 에디슨모터스의 지분을 획득하고 재무, 기술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면서 쌍용차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쎄미시스코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제조의 3대 핵심 기술(배터리, 모터, 전자제어)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완성차 제조 및 영업 노하우를 가진 국내 전기버스 제조사”라고 설명했다.


또 컨소시엄 파트너사인 KCGI, 키스톤PE, TG 인베스트먼트의 자금 조달 능력과 다수의 투자기관으로부터 전폭적인 금융지원을 받는 것도 큰 경쟁력이다. 이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대표의 탁월한 경영 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강 대표는 중국으로 매각된 후 수년간 적자에 허덕이던 한국 화이바의 친환경 전기차 사업부를 인수한 지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해 경영 능력을 검증받았고 이후 국내 전기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디슨모터스는 2022년 10종부터 시작해 2030년까지 30종의 신형 전기차를 개발해 폭스바겐, 토요다와 같은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엘비앤티는 카디널원, 파빌리온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 본입찰에 참여했다. 이엘비앤티는 중동 및 동남아 수출시장 확보 및 전기차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이 컨소시엄은 인수 첫해부터 정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부문에선 이엘비앤티의 전기차 핵심기술을 쌍용차로 이전, 쌍용차를 통해 반제품 및 완제품을 내년부터 수출한다. 기존 기술을 쌍용차에 이전해 전기차 개발 및 연구개발 비용을 줄이겠단 설명이다. 이와 함께 내연차 부문에선 카디널원이 미국과 캐나다에 보유한 135개 판매채널을 통해 2023년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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