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이동자제·사전 진단검사 적극 권고,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출발 전 진단검사로 안전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9월 한 달을 특별방역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군청사와 보건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대책 상황 유지를 위해 부서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확진자 발생 시 전 직원 근무 등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군은 먼저 군민과 향우에게 고향 및 친지 방문을 위한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안전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부득이 고향을 방문하거나 역귀성 하는 경우에는 출발하기 전 거주지에서 미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거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하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내려오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전남권역에는 함평천지휴게소(목포 방향), 백양사휴게소(순천 방향), 섬진강휴게소(순천 방향), 보성녹차휴게소(목포 방향) 등 4개소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그 외에도 대도시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 등도 운영된다.
특히 부모님이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을 때는 부모님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미룰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방역관리 및 진단검사 등 방역체계가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쉬는 날 없이 보건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3개소에 운영되며, 격리자 관리 및 상황 발생 시 비상조치를 위한 대책이 별도 운영된다.
해남군은 최근 유흥업소 관련 선제 대응과 군민 협조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이 또 한 번의 고비가 될 수 있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사적 모임 최소화,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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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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