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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도요타자동차가 올 9~10월에 약 40만대의 추가 감산에 들어간다.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동남아시아에서 부품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영향이다.


도요타는 10일 이달 중 7만대와 내달 33만대 등 총 40만대의 추가 감산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요타는 반도체 부품 부족과 부품 공장이 있는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이달 중 약 36만대의 감산을 결정했다. 10월의 글로벌 생산 기준으로는 당초 계획 물량(88만대)에서 약 40% 줄게 된다.

도요타는 이번 생산 조정을 반영해 올해 국내외 생산 전망치를 930만대에서 900만대 수준으로 낮춰 잡았다. 하지만 환율 등 다른 변동 요인을 고려해 2021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의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로는 2조5000억엔(약 27조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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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측은 "다른 지역 공장 등에서의 대체 생산을 추진해 감산 계획 물량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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