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30억 등 총 529억 규모 추경 편성
가구소득 하위 80% 1인 당 25만원 지급, 코로나 국민지원금 구비 매칭분 130억 편성... 고용 및 민생안정, 일자리 사업, 노원사랑상품권 발행 등 40억 편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529억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증액사업 602억, 감액사업 73억 원으로 기정예산 1조2554억 원 대비 529억(4.21%) 증가한 1조3083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국민상생 지원금 구비부담금을 비롯 코로나 지역 방역의 안전장치 마련에 중점을 두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지역 현안사업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주요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국민 상생지원금 구비 부담금 130억 원 ▲ 희망근로 지원 사업 26억5000만 원, 노원안심일자리(공공근로)사업 6억8000만 원 등 일자리 사업에 34억6000만원 ▲지역 방역을 위한 재난관리전출금 7억8000만 원 ▲노원사랑상품권 발행 3억 원,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 2억5000만 원 등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사업비 등을 추경(안)에 담았다.
또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검사인원이 폭증함에 따라 선별검사소 및 비상방역대책반 지속 운영을 위한 사업비, 자동심장 충격기 구매, 독감 예방접종사업 등 보건 분야에 7억6000만 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 관련 생활지원비, 저소득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주거급여, 위기에 처한 주민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사업,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등 사회복지분야에 211억9000만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공원과 녹지대의 이용률이 급증함에 따라 중계-등나무 녹지연결로 조성, 생활근린공원 재생, 수락·불암산 등산로(둘레길) 시설개선 등 환경 분야에 74억7000만 원을 반영했다.
구민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노후 된 도로포장 및 유지보수, LED 바닥신호등 설치, 버스정류소 따숨 및 미세먼지 쉼터 추가, 지역내 4개 하천 노후 안내판 개선사업 등 도로?교통물류분야에 82억1000만 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시설 리모델링 공사, 체육용지 임시주차장 조성 등 문화?관광분야에 23억 6000만 원을 반영, 행정 전산장비 보급 등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22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추경(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이달 8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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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폭넓게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뒀다”면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 사업들도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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