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시]9월10일부터 접수…학생부교과전형 확대가 변수
대학·전형별 일정 미리 체크
올해 모집 비중 1.3%p 감소
학생부교과전형은 1746명 늘어
안정지원 땐 수능최저학력 고려
2022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모집이 9월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수시모집 비중이 줄었고 서울 주요 대학들이 학생부 교과전형을 신설·확대했다. 15개 대학의 학생부 교과전형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1746명이나 증가하면서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 전략을 짜야 한다.
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전체 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은 34만6553명이다. 수시모집 비중은 75.7%(26만2378명)로 지난해보다 1.3%p 감소했다. 유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이 42.9%(14만8506명), 학생부종합전형은 22.9%(8만507명)다.
수시는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특기자 등 다양한 전형이 있고 대학과 전형 유형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시를 준비할 때 대학별, 전형별 지원자격과 일정 등을 미리 체크해둬야 한다.
수시 원서접수는 9월10일부터 14일까지로, 대학은 이 기간 중 3일 이상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대학마다 접수 시작일과 마감일이 다를 수 있는데, 지원한 대학의 수시 경쟁률 등을 체크하느라 자칫 다른 대학의 마감 시간을 놓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원서접수 일정을 숙지해 기간 내에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을 고려할 경우 대학별고사가 수능시험일을 기준으로 언제 시행되는지 주목해야 한다. 수능 이전에 대학별고사를 진행한다면 수능과 대학별고사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 지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를 치르고 모든 과정이 완료되는 전형에 지원할 때는 더 신중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대부분 교과 성적만으로 정량평가해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에 비해 예측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안정지원 전략을 세울 때 가장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판단하여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다만 올해는 서울 주요대학들이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했기 때문에 선발 인원이 늘어났다. 예년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했을 학생들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하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경쟁자 중 교과성적 경쟁력이 있는 학생들이 빠지게 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교과성적이 낮은 학생들도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는 셈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소신 내지 상향지원 기회가 더 많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방법이 고교 내 활동으로 제한되고,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인원이 증가한 것은 학생들이 집중하는 학업 성적을 바탕으로 적정지원과 희망하는 대학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과 성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학생의 역량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활동으로 잘 나타난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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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최우선적으로 전년도 입시결과를 비롯해 선발인원의 변화, 전형·수능최저학력기준 등의 요소를 고려해 교과전형으로 안정지원과 소신지원을 판단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본인이 해당 전형에 알맞은 학생인지를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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