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광약자 위해 도내 80곳 관광지 'AR 콘텐츠' 제작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등 관광 약자들을 위해 오는 12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가상현실(AR)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경기도는 양평 세미원, 시흥 갯골생태공원 등 도내 관광지 60곳과 관광 숙박시설 20곳 등 총 80곳을 선정해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한 뒤 오는 12월 '무장애경기관광' 마이크로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화장실 ▲아기쉼터(수유실) 등 편의시설 위치 ▲이용 정보와 실제 현장의 보행환경 등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현장 답사를 진행한다.
가상현실 콘텐츠는 단순히 화면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정보를 선택해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또 360도 회전 영상으로 더 생생한 현장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전경 감상이 가능한 '항공 VR'과 음성안내 기능이 더해져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AD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관광약자가 도내 관광 시 현장의 각종 시설 미비로 불편을 겪거나 난감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이번 콘텐츠가 여행을 희망하는 모든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