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이 12일 망우리공원 인물전시관 앞에서 순국선열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를 작성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12일 망우리공원 인물전시관 앞에서 순국선열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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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있는 애국지사들을 기리기 위한 메시지 보드를 설치해 박수를 받고 있다.


류 구청장은 12일 망우리공원과 중랑구청에 메시지 보드를 설치했다.

당초 구는 광복절 당일 지역 내 독립유공자를 모시고 기념행사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이번 메시지보드를 마련했다.


이날 류경기 구청장은 메시지보드의 첫 타자로 나서 ‘'나라사랑! 겨레사랑!하는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립니다. 애국공원 망우리공원에서'는 문구를 작성했다.

메시지보드는 망우리공원 내 인물전시관 앞과 중랑구청 중랑구민광장 2곳에 설치돼 있다. 구민 누구나 메시지 작성에 동참할 수 있으며, 20일까지 이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메시지보드 작성에 동참,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겨보시길 바란다”며 “독립운동가들을 비롯해 근현대사를 이끌어간 수많은 인물들이 잠들어계신 망우리공원을 앞으로도 잘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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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공원에는 3·1 운동을 주도한 한용운 선생과 함께, 오세창, 문일평, 방정환, 조봉암 등 애국지사들이 잠들어 있으며, 유관순 열사 또한 이곳에 영면해 있다. 구는 지난해 9월 유관순 열사 100주기를 맞아 망우리공원에 있는 유관순 열사 합장묘역을 정비하고 추모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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