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통사업본부, ESG 상생 채용…사회취약계층 자립지원 업무협약
(왼쪽부터)오영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 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 김윤지 비투비 대표가 '한부모가족 및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유통사업본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유통사업본부는 5일 비투비,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한부모가족 및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고용을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와 김윤지 비투비 대표, 오영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임직원의 95%가 여성인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여성친화기업으로서 미혼모가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해 노동 환경이 열악하고 불안정한 일자리로 떠밀리는 현실을 고려해 그들을 대상으로 취업기회를 열어주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3자 협업체계로 비투비는 한부모 등 취약가정에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품'을 통해 전국구로 채용기회를 홍보하고, 지원자들에게 이력서 및 면접 코칭을 제공한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10년 동안 미혼모를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일자리가 필요한 한부모를 발굴해 비투비에 연계한다.
두 기관이 일하고자 하는 한부모 가족을 연결하면 롯데유통사업본부는 다양한 직무를 제공하고 직무별 맞춤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채용이 확정된 직원에게는 자녀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먹거리 지원 제도를 별도로 신설해 그들의 실질적인 생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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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는 "그동안 전통적 가족 형태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편견과 차별을 받아온 미혼모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역할을 수행하며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채용 확대를 추진한다"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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