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서둘러야"…코로나 사망자 중 40%가 당뇨 환자
당뇨 있다면 백신 접종부터 서둘러야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미국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들 가운데 무려 40%가 당뇨 환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일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들이 최근 전했다.
미국당뇨병학회(ADA)의 로버트 가베이 최고과학의학책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당뇨 환자들에게 불균형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가베이 박사는 "미국 인구 중 많아야 10%가 당뇨를 앓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이토록 많은 당뇨환자들이 사망했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평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누적 60만8495명이다. 그렇다면 이들 가운데 24만5000명이 당뇨 환자였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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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베이 박사는 "당뇨 환자의 경우 코로나19와 관련해 입원·사망 확률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6~12배 높다"며 "당뇨가 있다면 백신 접종부터 서두르라"고 조언했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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