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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서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까지 나왔다.


9일 NDTV 등 인도 언론과 영국 BBC뉴스에 따르면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최근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와 주 내 전 지역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졌다.

비나 조지 케랄라주 보건부 장관은 "첫 감염환자는 24세 임산부로 지난달 28일 발열과 두통 증세 등으로 입원했다"며 "이 환자는 지난 7일 출산했고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지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13건의 샘플도 국립바이러스연구소로 보내져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이집트숲 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 뇌 신경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방백신은 아직 없다.


인도에서는 2016∼2018년 북서부 라자스탄주, 서부 구자라트주, 남부 타밀나두주 등에서 확산한 바 있다.


케랄라주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인도 내 다른 지역에도 관련 감염자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인도는 지난 몇 달 동안 코로나19 대폭증에 시달렸다. 5월 초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1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3만∼4만명대로 줄었고, 4000명을 넘었던 신규 사망자 수도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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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케랄라주의 경우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1만3000∼1만5000명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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