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이 파업을 가결한 현대차 노동조합 집행부를 방문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재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하 사장은 이날 오전 임원 3명과 함께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을 찾아가 이상수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과 만났다.

하 사장은 노조에 중단된 교섭을 재개하자고 요청했다.


하 사장은 "조속한 교섭 타결을 위해서는 노사 간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견을 좁히고 합리적 접점을 모색해 교섭 마무리에 집중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지난 7일 전체 조합원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가결하는 등 파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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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앞서 교섭 결렬 선언과 동시에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중노위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나와야 합법 파업할 수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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