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전년비 하락 딛고 6월 반등
618 쇼핑 페스티벌 효과에
올해 참가 2년차 애플도 매출 16% 껑충
치열한 시장경쟁…삼성전자는 순위권 밖

6월 중순(1~3주)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현황. 자료=카운터포인트 리서치

6월 중순(1~3주)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현황. 자료=카운터포인트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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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6월 중순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 페스티벌'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참가 2년차인 애플도 강력한 프로모션으로 시장점유율(MS) 4위로 자리매김했다.


1일(현지시간)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6월(1~3주)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4월과 5월 월간 판매량이 전년비 감소했던 만큼 쇼핑 페스티벌이 분위기를 바꿨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기간 업체별 MS은 비보가 23%로 1위를 차지했고, 오포 21%, 샤오미 20%, 애플 14%, 화웨이 10% 순으로 나타났다. 어너, 리얼미, 원플러스 등이 뒤를 이었고 삼성전자는 순위권 밖에 머물렀다.


중국 2위 쇼핑업체인 징둥닷컴(JD)이 개최하는 618 쇼핑 페스티벌은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강력한 프로모션으로 유명하다. 11월에 열리는 중국 광군절과 더불어 중국 내 대표적인 온라인 전자상거래 쇼핑 행사다.

올해 참가 2년차인 애플 역시 프로모션에 힘을 쏟으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16%나 늘었다. 아이폰12는 1000위안(약 17만원) 이상 할인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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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6월 반등에도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완전히 회복세에 접어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1년 전망은 여전히 엇갈린다"며 "오포와 비보, 샤오미는 화웨이의 공백을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짚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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