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일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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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2.4% 오르면서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였다.


2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9(2015년=100)으로 작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0.6%), 2월(1.1%), 3월(1.5%)을 지나 4월(2.3%)에는 2%대로 올라섰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공업제품(2.7%), 서비스(1.6%), 농축수산물(10.4%)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집세는 1.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가 3.0%, 신선식품지수는 10.3% 상승했다.

특히 달걀(54.9%), 마늘(48.7%), 고춧가루(35.0%) 등이 올랐다. 휘발유와 경우가 20% 안팎 오르면서 공업제품 물가는 2.7% 올랐다. 이와 관련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개인서비스와 농축수산물, 석유류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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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 전월 대비 0.1% 각각 올랐다. 근원물가는 계절적인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한 기조적인 물가 상승률로 전체 460개 품목 중 농산물과 석유류 관련 품목을 제외한 407개 품목으로 작성한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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