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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인구 2267명 자연감소…18개월째 하락

최종수정 2021.06.23 12:13 기사입력 2021.06.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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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천 500만명을 넘어서면서 접종률도 30%에 육박한 22일 서울 동작구 예방접종센터 모습.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231명 늘어 누적 1503만9998명을 기록했다. 전체 인구의 29.3%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인원은 416만7533명으로 전국민 대비 8.1% 수준이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천 500만명을 넘어서면서 접종률도 30%에 육박한 22일 서울 동작구 예방접종센터 모습.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231명 늘어 누적 1503만9998명을 기록했다. 전체 인구의 29.3%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인원은 416만7533명으로 전국민 대비 8.1% 수준이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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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지난 4월 출생아 수가 2.2% 증가한 반면 사망자 수가 1.7% 증가하면서 인구가 2267명 자연감소했다. 이 같은 현상은 1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282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1명(-2.2%) 감소한 반면 사망자 수는 2만508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1명(1.7%) 증가했다.

인구 1000명 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4명을 기록했고 조사망률은 5.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 인구 자연증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부터 1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4월 사망자 수는 2만5087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1명(1.7%) 증가했다. 고령화 영향으로 사망자 수는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4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사망자 수를 뜻하는 조사망률은 5.9명이었다.


4월 인구 자연증가분(출생아-사망자)은 -2267명으로 집계됐다. 1∼4월 누계로는 -9306명이다.

4월 혼인 건수는 1만586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2건(1.2%) 증가했다. 지난해 4월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357건(21.8%) 감소한 1만5670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른 기저효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년 동월 대비 혼인 건수가 증가한 것은 작년 2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반면 이혼 건수는 903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9건(-2.4%) 감소했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인구 문제와 관련 "통계청이 2019년 발표한 장래인구 특별 추계를 보면 2100년 우리나라 총인구는 2497만명으로, 현재의 절반으로 줄어들 전망"이라며 "우리나라는 2030~2040년부터 인구 절벽에 따른 에이지퀘이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이지퀘이크(Age-Quake)는 인구 감소와 고령사회의 충격을 지진에 빗댄 개념으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현상을 말한다. 홍 부총리는 이어 "에이지퀘이크를 피할 수 없다면 강도를 줄여 대비해야 한다"며 "생산인구의 양적 성장과 질적 개선을 동시에 이뤄내고, 생산인구를 양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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