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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얼리지 않은 자기 난자 통한 시험관 시술 출산 성공

최종수정 2021.06.22 14:57 기사입력 2021.06.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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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의료재단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전경 (사진제공=강남차병원)

성광의료재단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전경 (사진제공=강남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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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50세 여성이 얼리지 않은 자기 난자로 시험관 시술을 통한 출산에 성공했다. 이 나이대 여성이 냉동보관 난자나 타인의 난자를 사용하지 않고 출산에 성공한 사례는 세계적으로 드물다는 평가다.


성광의료재단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50세 여성이 얼리지 않은 자기 난자로 시험관 시술을 받아 임신·출산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모 A씨는 지난달 말 체중 2.7㎏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A씨는 2018년 6월 처음으로 강남차병원 난임센터인 여성의학연구소를 찾은 후 2019년 9월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다. 노화에 따른 난소기능 저하로 과배란 및 저자극 배란을 통해 수정란을 확보했고, 지난해 9월 배아를 이식해 임신에 성공했다. 임신 기간 중 임신성 당뇨 등 고위험군 진단을 받기도 했지만 산부인과·내과 협진을 통한 맞춤형 산전관리를 통해 지난 5월말 제왕절개를 통한 출산에 성공했다.


난임센터 주치의인 이우식 여성의학연구소장은 "40대 후반~50대 초반 여성이 얼리지 않은 자기 난자로 임신과 출산에 성공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난소기능 저하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난임을 극복코자 하는 부부의 의지와 경험 많은 의료진이 한 팀이 돼 새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산모 A씨도 “강남차병원의 여성특화 진료시스템과 의료진의 체계적인 상담 덕분에 소중한 아이를 가지게 됐다”며 “나이가 많음에도 안전하게 임신·출산이 가능케 해준 강남차병원 난임센터 의료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강남차병원 난임센터인 여성의학연구소는 고령이나 난치성 난임 환자라도 난임 원인 교정을 위한 수술적 치료와 보조 생식술을 통한 임신 시도 등 개개인 차별화된 맞춤 진료를 제공한다. 또 가임력 보존에 초점을 두고 로봇수술센터와 협진을 통해 자궁 및 난소 질환을 치료해 가임기 여성의 임신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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