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한전KDN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
맞춤형 지표개발·교육·역량진단·컨설팅 등 협력사 ESG 종합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 이하 동반위)는 한전KDN과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전KDN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총 1억원을 출연하고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동반위에서 추진 중인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공공기관이 최초로 참여한 협약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전KDN은 지난달 25일 동반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해 협력사의 임금 및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첫 걸음을 뗀 이후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인력이 부족한 협력사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도 함께 하게 됐다.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원을 위해 한전KDN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공제 및 지정기부금 인정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지며 협력사 ESG 지원 실적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 점진적으로 반영되는 방안이 강구된다. 또한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금리우대 등의 금융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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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ESG 전반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한층 더 강조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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