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대, 급성 통풍 파스처럼 붙여 치료 길 열었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한성 화공과 석·박사통합과정생, 한국공업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전남대, 급성 통풍 파스처럼 붙여 치료 길 열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대학교 대학원생이 급성 통풍을 ‘파스’처럼 피부에 붙여서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전남대는 김한성 석·박사통합과정생(생명·화학공학과)이 지난달 12~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한국공업화학회 춘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논문에서 기존 경피약물전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급성 통풍 치료에 적용하기 위해 광열전환 특성을 갖는 생체 재료인 멜라닌을 이용해 피부를 통한 약물의 투과 효과를 향상시킨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제안했다.


연구를 통해 근적외선 레이저 조사를 통해 바이오 소재의 우수한 광열효과를 확인했고 인공피부(in vitro)를 이용한 약물방출에서 광열효과에 의한 약물방출율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xanthine oxidase 효소를 이용한 xanthine oxidase inhibition 실험과 Colorimetric sensing 분석을 통해 우수한 산틴 산화 억제효과를 얻는 등 연구능력도 함께 인정받았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