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켄코아, 미국과 항공·우주 협력…美 우주 발사체업체 M&A '청신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274090 KOSDAQ 현재가 21,450 전일대비 300 등락률 +1.42% 거래량 304,718 전일가 21,15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켄코아에어로, 우주 발사체 필수공정 업체 인수…美 우주·방산 핵심축 역할 기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美 '브레이크스루 서밋' 참석 [특징주]켄코아에어로, 트럼프 244조 들여 '골든돔' 가동…미국 군수품 생산 인증 부각 가 강세다. 미국 우주항공 발사체 회사 인수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10시39분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보다 7.99% 오른 1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켄코아는 현재 미국 알라바마주(Alabama) 헌츠빌(Huntsville)에 있는 발사체 관련 회사를 인수대상후보로 선정하고 법률 검토 및 조건 협의 등 실무협상을 진행중이다. 헌츠빌은 미국 우주군(US Space Force) 사령부가 있다. NASA 마셜우주센터, 블루오리진 생산설비 및 록히드마틴과 보잉이 합작설립한 우주발사 서비스회사 ULA가 위치해 있다. 미국에서 우주산업의 메카로 꼽히는 도시다.
미국 발사체 회사 M&A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켄코아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우주기업 M&A를 성사시킨 기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우주항공 업계에 따르면 국제무기거래규정을 엄격하게 적용받는 미국 우주산업 분야에서 외국 기업이 미국 업체를 인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한국 대기업도 미국 우주항공 시장에서 M&A를 시도한 경우가 많았지만 여러 제한 조건들로 인해 실패한 사례가 적지 않다.
켄코아는 이번 M&A를 통해 발사체 사업 부문의 큰 폭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인수대상 회사가 연결회사로 편입되면 인수 시점부터 매출, 영업이익 등 실적이 직접적으로 경영성과에 반영돼 올해 대대적인 실적 향상이 전망된다.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사일지침이 전격 폐지되며 켄코아가 진행중인 인수?합병에도 긍적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M&A를 통한 우주항공 사업 가속화는 물론 발사체 기술 등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최근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국 첨단 산업의 경쟁력 강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반도체, 전기차·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방산·항공, 원자력 발전, 백신 등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유준 연구원은 "한국은 22년 달 궤도선, 30년 달 착륙선을 보낼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우주진출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만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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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방산·항공업에 대해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로 중거리 탄도미사일과 로켓 개발이 기대된다"며 "한국의 아르테미스협정 서명을 위한 협력으로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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