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수익 늘어 영업이익도 1344억원 기록
총자산순이익률 0.53%포인트 오른 8.85%
SC제일銀 "대출자산, 금융시장거래 확대 영향"

SC제일은행, 1분기 당기순익 9.7% 늘어 102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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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2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억원(9.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344억원으로 149억원(12.5%) 늘었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로 충당금전입액 규모를 늘린 기저효과라고 설명한다.

이자수익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여건 악화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는 가운데 5.5% 증가했다. 꾸준한 영업기반 강화를 통해 대출자산이 확대되고 저원가성 예금예치가 늘어난 덕이다.


반면 비이자수익의 경우 16.9% 감소했다. 자산관리(WM) 부문이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보여줬지만, 외환 트레이딩 부문이 전년과 달리 다소 주춤했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의 경우 170억원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지난해 1분기 충당금 적립금을 크게 늘리고 보수적인 위기관리에 나선 측면이 크다. 당시 SC제일은행은 경기 둔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기대신용손실충당금을 적립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9%로 지난해보다 0.02%포인트 하락했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85%로 전년 동기보다 0.53%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16%포인트, 0.10%포인트 개선된 0.24%, 0.12%로 감독 당국 요건을 웃돌았다. 지난 3월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5.57%, 13.74%에 달했다.


자산 규모는 88조734억원을 신고해 지난해 말 83조1889억원보다 4조8845억원(5.9%)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대출자산이 증가했고, 기업금융 부문의 금융시장 관련 거래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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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SC그룹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및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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