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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5월 중 오세훈 '조직개편' 논의한다

최종수정 2021.05.12 15:10 기사입력 2021.05.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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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조직개편안, 도시재생 축소하고 주택정책 기능 강화…서울민주주의위원회 폐지

사진/ 2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온라인 취임식이 열리면서 오세훈 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1. 4. 22 / 사진공동취재단

사진/ 2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온라인 취임식이 열리면서 오세훈 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1. 4. 22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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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의회가 이달 중 기획경제위원회 상임위원회를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시한 조직개편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상임위는 서울시 집행부가 제출할 예정인 공무원 정원을 포함해 조례 개정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안건으로 다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시의회는 이른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처리하게 된다. 해당 안건은 오 시장 취임 이후 첫 개편안으로 서울시정의 방향을 다지는 초석이다.

당초 시의회 일각에서는 고(故)박원순 전(前) 시장의 색깔 지우기에 나선 오 시장의 조직개편안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절대 댜수를 차지하고 있는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신속한 처리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김인호 의장 등 의장단이 오 시장 초기 협력의 기조를 지속하는 차원에서 임시회 개최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박 전 시장이 힘을 실었던 도시재생실을 없애고 주택건축본부를 확대해 주택정책실로 개편한다. 도시재생실이 담당했던 기능은 주택정책실과 신설되는 균형발전본부로 나눈다. 도시재생의 기조를 주택 공급 정책에 힘을 싣는 방향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오 시장은 서울민주주의위원회를 폐지하고 시민협력국을 신설할 방칭이다.


오 시장의 보좌 기구도 개편한다. 박 전 시장 시절 정책특보, 공보특보, 젠터특보 대신 미래전략특보, 정무수석, 정책수석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정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조기에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사를 시의회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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