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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전자'까지 밀렸다" 힘 못쓰는 삼성전자…외국인 2조 매도 폭탄 '코스피 2%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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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외국인의 매도 폭탄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 반전에 실패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국내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 는 8만원이 깨지는 등 힘을 전혀 쓰지 못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10% 하락한 3142.09를 기록중이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이 이틀째 대량 매물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2조956억원가량을 순매도중이다. 기관도 2974억원 매도 우위며, 개인만 나홀로 2조4206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 건설업, 은행, 철강금속, 화학 등이 3~4%대 하락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경기민감주들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주들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하고 일제히 1~2%가량 하락세다. 특히 삼성전자 는 장중 7만원 선으로 하락하면서 장중 7만전자가 됐다. 삼성전자 가 장중 8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2월30일 이후 4개월여만이다.


코스닥은 1.91% 떨어진 959.9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784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67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252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비엠 등이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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