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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 이더리움 400만원 돌파…비트코인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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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중 452만원까지 오르기도
이베이 NFT 시장 참여 의사 밝혀…"NFT 경매 지원 플랫폼 개발 검토 중"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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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주춤하는 사이 이더리움은 400만원을 돌파했다. 해외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가 이더리움 기반으로 만드는 대체불가능토큰(NFT) 경매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79% 하락한 6871만원을 기록했다. 전날 7000만원을 넘어섰지만 소폭 하락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급등했다. 전날 18.61%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400만원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26분 452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간 기준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15% 하락한 413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베이가 NFT 시장에 참여하기로 밝힌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NFT는 이더리움 기반으로 만드는 가상화폐다. 다른 가상화폐와 호환이 불가능해 자산의 고유가치를 담기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일(현지시간) 제이미 이아논 이베이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이베이 플랫폼에서 NFT가 거래되긴 하지만 개개인이 직접 비트코인을 주고받는 방식이라 불편했다”며 “가상화폐 결제와 NFT 경매를 지원하는 플랫폼 개발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가격 상승은 이전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지난 1월1일 80만원대에서 이틀 만인 같은 달 3일 100만원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상승세는 이어져 3달 만에 300만원을 넘어섰다. 가상화폐 시장의 지형도 변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 중에서 비트코인은 47.81%, 이더리움은 15.44%를 차지했다. 지난 1월4일만 해도 비트코인의 시총은 전체에서 69.71%, 이더리움은 12.83%를 기록하며 5배 이상 차이 났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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