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공무원 지역경제 살리기 … 복지 카드 관내 사용
연가보상비로 상품권 구매·시장가는 날 운동 등 펼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문객이 줄고,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양군 공직자들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1주일을 ‘공무원 복지 카드 관내 사용하기 주간’ 으로 설정해 건강관리, 자기 계발 등을 목적으로 복지 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복지포인트를 기간 중 관내 시장, 마트, 식당 등에 사용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연초 복지포인트 배정 시부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1인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제로페이 활성화를 유도했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월 말 기준 총 연가일수가 15일 이상인 직원들의 상반기 연가보상비를 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특히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시장가는 날’을 22일 재개했다.
시장가는 날은 군청 전 부서가 참여해 점심시간에 관내 식당과 시장 등에서 함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운동으로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시장가는 날 재추진 첫날인 22일 서 군수도 지리산 함양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부합될 수 있도록 다수가 모이는 캠페인보다 다용도 전광판과 현수막 게시 등 비대면 방식을 최대한 활용하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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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군수는 “우리 군 공무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 상권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 수칙 준수와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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