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대학교는 신문방송학과 윤석년 교수가 지난 21일 서울 DDP에서 열린 ‘2021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윤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 규제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방송통신 융합과 법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특히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방송 및 통신 관련 정책 자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으며, 제27대 한국방송학회 회장 활동을 통해 미디어 관련 기업과 학계 간 관계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교수는 또 미디어 기업의 공정한 경쟁과 이용자의 보호에 나서며, 방송 및 통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장관급)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윤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지내며 우리나라 방송과 통신의 융합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홍보실장과 신문방송사 주간을 겸직하고 있는 윤 교수는 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자문특별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언론중재위원회 광주중재부 중재위원, 제27대 한국방송학회장, 광주전남언론학회장, 지역신문발전위원 등을 역임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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