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내일까지 이어진다…"수도권 다시 높아질수도"
충청도권과 남부, 제주까지 확산
31일까지 약하게 황사 이어져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반도를 뒤덮은 황사가 3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은 "오늘 낮에 백령도와 연평도 부근에 영향을 준 짙은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밤에 서울 등 수도권지역의 PM10 농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30일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고, 31일에도 황사가 약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강한 황사가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이동해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 황사 농도가 200㎍/㎥ 내외로 관측되는 곳이 있다.
17시 기준 미세먼지(PM10) 농도(㎍)는 ▲수원 270 ▲서울 216▲북춘천 193 ▲영월 170 ▲대관령 151 ▲속초 127 ▲서청주 286 ▲천안 209 ▲군산 1131 ▲진도군 645 ▲광주 447 ▲전주 207 ▲진주 901 ▲부산 792 ▲울릉도 402 ▲울산 277 ▲대구 220 ▲안동 182 ▲문경 168 ▲울진 134 ▲제주(고산) 1007 ▲흑산도 1063 ▲연평도 831 ▲안면도 249 ▲백령도 174다.
기상청은 "황사특보가 해제되더라도 30일도 황사로 인해 PM10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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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전국에서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경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이 전국에 황사경보를 발표한 것은 2015년 2월 이후 처음이다. 황사경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일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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