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단속 느슨? 오해 불식시킬 것"

경찰이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활용한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경찰이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활용한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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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이 25일 수도권 고속도로 톨게이트(TG)·나들목(IC) 76곳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는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 등 수도권 4개 시도경찰청이 합동으로 경찰관 655명, 순찰차 220대가 동원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1만7247건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부상자는 2만8063명으로 같은 기간 8.1% 늘었다. 사망자의 경우 287년으로 2.7% 감소했다.


경찰은 지난해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지면서 음주운전 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달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역별로 차등 완화(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됨에 따라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 유흥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실제 지난 18일 고속도로 진출입로 야간 음주단속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면허취소)은 16명, 0.03~0.08% 미만(면허정지) 15명 등 총 31명이 단속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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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음주단속이 줄어들 것이라는 잘못된 소문과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곳이라면 주·야를 불문하고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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