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범인 아흐마드 알리사(21)/사진=연합뉴스

지난 22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범인 아흐마드 알리사(21)/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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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미국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에 이어 콜로라도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볼더 경찰은 지난 22일 식료품점 '킹 수퍼스'에서 총기를 난사한 범인은 21세 남성 아흐마드 알리사라고 밝혔다.

이날 알리사의 총격으로 경찰관 1명 등 모두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희생자 중 아시아계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체포 진술서에 따르면, 알리사는 총격 사건 6일 전에 돌격용 소총을 구매했다. 총기 구매 장소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알리사의 범행 도구는 팔 버팀목 부착 형식으로 개조된 AR-15 계열 무기라고 CNN은 보도했다.


AR-15 계열 소총은 군용 총기인 M16을 쓰기 편하게 개량한 것으로, 총기 난사범들이 자주 사용해온 총으로 알려졌다.


알리사는 범행 당시 돌격용 소총뿐 아니라 권총도 소지하고 있었고, 탄창을 끼울 수 있는 전술 조끼를 착용한 중무장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알리사는 식료품점 바깥에서 차량에 탄 사람을 향해 총을 쏘았고, 식료품점으로 난입해 사람들을 겨냥해 총기를 발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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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알리사에게 1급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고, 볼더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할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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