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그림 거래소 타쿵아트 주가 115% 급등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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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형태로 제작한 자신의 트윗을 약 33억원에 판매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직후 NFT거래소 등 관련주는 최고 115% 급등했다.


2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도시 CEO가 지난 6일 경매에 부쳤던 첫 NFT 트윗이 이날 최종 290만달러(32억7000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트윗에는 "이제 막 내 트위터를 설정했다(just setting up my twttr)"는 내용이 담겼다.

이 트윗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센트의 NFT 자산 거래 플랫폼 밸류어블에서 거래됐다. 도시 CEO의 트윗을 구매한 말레이시아의 블록체인업체 브릿지오라클의 시나 이스타비 CEO는 "이번 NFT트윗 경매에 참여함으로서 NFT 기술이 블록체인의 세계에서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NFT는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을 적용한 디지털 자산으로서 그림을 비롯해 트윗, 영상, 이미지 등 각 디지털 제품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개인은 디지털 제품에 대한 소유권을 가진다. NFT 자산은 인터넷 상으로 복사될 수 있지만 원본에 대한 소유권은 복사되지 못해 희소성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으로 NFT가 디지털 자산의 미래 기술로 각광받자 NFT 자산 거래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지난 16일 NFT 노래를 밸류어블 플랫폼을 통해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으며 이에 참가자들이 몰리며 가격이 112만달러(12억6300만원)까지 올라갔다.


이처럼 유명인들도 NFT자산거래 대열에 합류하면서 이 디지털 자산이 향후 핵심 투자자산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데니스 딕 브라이트트레이딩의 수석 시장트레이더는 "요즘 월가에서 논의되고 있는 가장 뜨거운 이슈는 바로 NFT"라며 "이 열풍에 참가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감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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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시 CEO의 트윗 낙찰 소식에 NFT자산 거래소 등 관련주도 급등했다. NFT그림 거래소인 타쿵아트는 장 마감 이후 시간외거래까지 포함해 전날(26달러)대비 115% 급등한 49달러를 기록했다. 또 NFT수집품 거래소인 오리엔탈컬처는 전날(10달러)보다 24% 오른 1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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