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주거지 곳곳 노후화된 ‘마을마당’ 187개소 정비
낡고 위험한 놀이·휴게시설·운동기구 정비하고 나무심어

동대문구 답십리동마을마당(조성 후)

동대문구 답십리동마을마당(조성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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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2013년 ‘마을마당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8년에 걸쳐 서울 전역의 187개소 ‘마을마당’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축구장 25개 면적(18만㎡)에 달하는 규모로 서울시는 올해도 18개소를 녹색쉼터로 바꿀 계획이다.


서울시는 그간 낡아서 이용이 불편하거나 위험한 놀이·휴게시설(정자, 의자 등)·운동기구 등을 새로 정비하고 또 한편으로는 나무를 심어 녹색공간을 확충했다.

서울시는 올해도 10개 자치구 18개소(1만 9520㎡ 규모) ‘마을마당’을 대상으로 4~10월까지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민참여예산 5억 원을 포함해 총 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8개소는 양천구 목4동마을마당, 영등포구 동산마을마당, 성동구 두무개마을마당, 중랑구 봉화 바을마당, 성북구 장위3동 마을마당, 노원구 상계2동 마을마당, 서대문구 둥글레 마을마당, 서초구 방배동 마을마당, 송파구 탄천변 제방쉼터, 강서구 백석 마을마당 등이다.


서울시는 노후화된 놀이·휴게시설과 바닥·벽돌이 파손된 곳을 정비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세먼지를 줄여주면서 예쁜 꽃도 피는 이팝나무, 목련, 산수유 등 113종의 나무 3만 그루도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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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앞으로도 ‘마을마당’이 녹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모니터링하겠다”며 “주거지와 가까운 ‘마을마당’에서 시민 누구나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길 기대한다. 특히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로구 창삼 쉼터(조성 후)

종로구 창삼 쉼터(조성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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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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