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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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린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1억2586만달러(약 1400억원) 규모의 주식 보상을 받게 된다.


23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은 팀 쿡 CEO를 비롯한 임원진에 대한 보수 승인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팀 쿡 CEO는 신주 100만주를 지급받게 된다.

이날 뉴욕 증시 종가 기준으로 애플 주식 100만주의 가치는 1억2586만달러(약 1400억원)에 달한다.


CNBC는 이번 결정이 애플 경영진에 대한 주주들의 만족도를 나타낸다고 전했다. 애플 이사회에 따르면 쿡 CEO가 취임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배당금을 포함한 주주 수익률은 867%에 달했다.

애플은 향후 회사의 주주 배당금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애플은 지난 4개 분기 동안 총 140억달러에 달하는 배당금을 지급했다. 지난 2분기 동안 지급한 배당금은 주당 0.205달러다.


쿡 CEO는 이날 주주들과의 질의응답에 최근 불거진 앱스토어 규제 문제와 관련 "애플은 독점권을 갖고 있지 않다"며 "합리적인 조사가 이뤄진다면 이 같은 비난은 사라질 것"이라고 답했다.


기업 인수 전략과 관련해서는 "지난 6년간 100개의 기업을 인수했다. 이는 3~4주 마다 1개 기업을 인수해온 것으로 대부분 기술과 인재 확보를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신제품 '아이폰 12'의 판매 증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114억달러로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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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은 29% 늘어난 287억6000만달러로, 주당순이익(EPS)으로 환산하면 1.68달러로 금융정보 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평균 1.41달러를 훌쩍 넘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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