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후 경기소방이 화재발생 감소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화재발생 감소율은 5.3%로 전국 화재발생 감소율 3.6%보다 높았다. 또 광역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화재분야 1등급을 획득했다.
그래서일까. 지난해 도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안전하다'는 도민 의견은 77%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2019년) 조사에서 안전하다고 답한 비율(67%)보다 10%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경기도의 소방안전 분야에 대한 과감한 인ㆍ물적 투자 확대다.
도는 지난해 소방인력 744명을 충원해 현장활동 및 예방분야 인력을 보강했다. 또 노후 소방차량과 현장활동 및 개인안전장비를 보강했다. 현재 경기소방은 소방장비 보유율 100%와 노후율 0%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이 기간 항공 인명검색 강화를 위해 드론 4대를 도입했고, 대원 안전강화를 위한 스마트 인명구조경보기 4400대를 일선에 보급했다. 용인 성복 등 도내 6개 지역에는 안전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경기소방의 고밀도 예방활동도 '안전한 경기도' 구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경기소방은 전국 소방본부 중 유일하게 도내 35개 전 소방서에 예방점검 전담부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비상구 신고포상제와 전국 최초 소방안전패트롤 운영 등 소방안전질서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화재현장 법규 위반도 강력 단속하고 있다. 지난해 단속건수는 380건으로 전년대비 13.4% 늘었다.
도는 이외에도 재난 취약계층 주거안전을 위해 2만599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청각 및 지체장애인 수화 동영상 10편을 제작해 보급했다. 도내 45개 전통시장에는 화재 감시 강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화재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도내 11개 시군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설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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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경기소방본부장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경기소방의 적극적인 재난대책을 통해 도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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