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편집으로 출연자 세 명 동시에 조명"

CGV 스크린에서 만나는 뮤지컬 '시데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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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는 오는 11일부터 2주간 창작 뮤지컬 '시데레우스' 공연 실황을 상영한다고 9일 전했다. 우주에 있는 듯한 무대 연출과 아름다운 조명·영상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17세기 천문학자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별과 우주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크린에는 지난해 10월 아트윈씨어터에서 진행된 공연 실황이 펼쳐진다. 배우 박민성, 정욱진, 홍지희가 출연한다. 극장 상영을 위해 고화질 카메라 여덟 대로 촬영하고, 두 달간 편집했다. 박준규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장은 "분할 편집으로 출연자 세 명 모두를 동시에 보여준다"며 "대형 스크린과 고음질의 음향과 어우러져 일반 공연에서 느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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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영은 CGV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마련했다. 두 기관은 2019년 12월 지역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공연예술 창작산실 작품을 영상화해 극장에 상영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의자 고치는 여인'과 'Hit & Run', '완창판소리프로젝트2 강산제 수궁가', '안테모사' 등 공연 네 편을 스크린에서 보였다. 올 상반기에는 '시데레우스'를 시작으로 뮤지컬 'HOPE'·'인사이드 윌리엄', 연극 '깐느로 가는 길', 전통예술 '新심방곡', 무용 '고요한 순환' 등 여섯 편을 상영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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