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68억 투입,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확충
작은도서관 설비·장서 확충, 특화프로그램 지원
장서 보관 위한 '(가칭)인천도서관' 건립 추진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에 공공도서관을 새로 건립하고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정부의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한 뒤 올해 약 68억원을 투입해 공공도서관 7곳과 작은도서관 5곳을 건립 또는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지역별 균형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을 위해 올해 개관을 목표로 '가재울 꿈 도서관(서구 가좌동)', '지혜의 숲 도서관(강화군 선원면)'을 새로 짓는다. 이들 도서관이 개관하면 앞서 이달 초 문을 연 논현도서관(남동구 논현동)을 포함해 인천의 공공도서관은 모두 64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또 서구 오류지구와 검단신도시, 옹진군 자월분교와 백령중고등학교, 중구 영종복합시설 내 공공도서관을 2023~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기존 공공도서관 중 시립 주안도서관, 연수어린이도서관, 미추홀구 쑥골도서관 3곳은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새단장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 남동구 서창동(세대통합형복합시설 내), 간석4동, 만수5동과 계양구 계양2동 생활문화센터 내 각각 작은도서관을 짓고 부평구 샘터작은도서관은 리모델링한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주지 인근에 마련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에 대해서도 도서관 설비와 장서 확충, 특화프로그램, 자원활동가 실비 지원 사업 등을 펼친다.
인천의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은 현재 368개로 주민행복센터, 아파트단지의 공동 공간 등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시립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내 도서관 장서를 보관하기 위한 보존도서관(가칭 인천도서관) 건립도 추진중이다.
인천도서관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서구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내(14호 근린공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설예정이며, 기본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내 자료의 공동 보존관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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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와 온라인 독서프로그램 제공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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