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핵심 철강자재 'H형강' 표준치수 95종으로 확대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건설현장의 핵심자재인 'H형강' 표준치수를 82종에서 95종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한국산업표준 개정안(KS D 3502)을 고시한다고 7일 밝혔다.
H형강은 건축구조용 핵심 철강자재로 다른 건설자재 대비 내진성능이 우수하고 공사기간이 짧지만, 치수가 제한적이어서 설계상 비효율이 컸다. 국표원은 이번에 대형 치수 8종과 활용도가 가장 높은 400㎜급 치수 5종을 추가한다. 대형 치수 확대는 초고층화, 대형화 돼가는 건축산업 흐름에 부합하고, 400㎜급 치수 확대는 제품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건설업계는 이번 표준치수 확대로 다양한 규격의 H형강을 적절히 활용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설계 비효율에 따른 경제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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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국표원장은 "이번 표준치수 확대는 초고층화, 대형화라는 수요산업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국가표준 개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해 우리 기업과 산업, 국민을 위한 표준 제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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