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올해 'K-글로벌 프로젝트'에 1563억 투입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정부가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들을 'K-Global'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올해 30개 사업에 1563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K-Global 프로젝트의 2021년 사업을 통합 안내하고 이달 중 온라인 민·관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30개 사업의 전체 예산은 전년(1181억원)에서 1563억원으로 32%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ICT R&D 혁신 바우처지원’ 사업 예산이 128억원에서 547억원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됐다. 또한 ‘ICT 미래시장 최적화 협업기술개발’ 사업 등이 신설됐다.
K-Global 프로젝트의 전체 사업들은 ▲패키지 ▲해외진출 ▲사업화R&D ▲멘토링·컨설팅‘4개 분야로 나누어진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스타트업 공모전, 액셀러레이터 육성, ICT 응용기술 개발지원 등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컨설팅·멘토링·해외진출 등을 통합 패키지로 지원하는 8개 사업에 총 96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현지 거점인 KIC(Korea Innovation Center)와 해외 IT지원센터 운영 등 8개 사업에 총 190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SW 고성장 클럽 200, ICT R&D 혁신바우처 지원 등 스타트업·중소기업에게 사업화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10개 사업에 총 1235억원을 투입한다. 스타트업에게 분야별 특화 전문가의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4개 사업에도 총 41억원이 배정됐다.
과기정통부는 관련 설명회를 이달 중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민간 기업·기관으로는 네이버 D2 스타트업팩토리, 롯데액셀러레이터 L-Camp, 삼성전자 C-Lab,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카카오벤처스, 포스코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IMP), 한화 드림플러스, KT 오픈이노베이션,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LG CNS 스타트업몬스터, SGI서울보증, SKT 트루이노베이션의 12개 사가 참여한다.
온라인 통합설명회 영상은 K-Global 웹사이트(www.k-global.kr), 카카오TV,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사전신청자에게는 통합공고문이 포함된 자료집과 온라인 통합설명회 상세내용이 메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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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코로나19와 급변하는 ICT 산업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ICT 스타트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디지털뉴딜을 기반으로 ICT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정부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 대기업, 유관부처 등과 협력을 확대해 ICT 창업·벤처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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