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2차 재난기본소득을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전에 도민 전체 1370만명에게 지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경기도의회는 8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의장단 및 상심위원장 회의를 갖고 2차 보편적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시기 등 세부 내용은 의장단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고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 배경과 그간 경과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도의회는 또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심사를 오는 19일과 20일 개최한다.
도의회 관계자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시기는 설날 전인 2월초로 예정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안은 의장단에서 집행부와 조율해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도의회와 조율을 통해 지급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 구체적 실무절차 등을 거쳐 신속하게 지급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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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가 발생하자,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전체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1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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