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수시, 아동·청소년 행복한 도시 조성 나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오는 2023년까지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인증 목표

여수시, 아동·청소년 행복한 도시 조성 나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란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정)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10대 기본원칙과 46개 항목을 충족한 도시에 대해 UN 상설기구인 유니세프가 인증한다.

시는 오는 2023년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유니세프, 유관기관 간 MOU를 체결해 협력네트워크를 추진하고, 하반기는 계획단계로 우리 시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 평가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특히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체계 개편을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 전담 공무원 및 아동전담요원을 배치해 촘촘한 아동복지를 추진하며, 학대피해아동 쉼터도 운영한다.

내년은 시행단계로 전 부서 대상 아동·청소년 친화사업 및 전략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오는 2023년 하반기에 인증 신청을 한다는 목표다.


시는 아동의 건강권과 생명권 보호를 위해 지난해 아동급식과 아동수당에 173억 3000만 원을 투입하고, 저소득 여성청소년 805명에게 보건위생물품 7000만 원을 지원했다.


가정위탁아동 95명에게 양육보조금, 대학진학금, 상해보험 가입 등 2억6000만 원을, 입양 아동에게는 매월 15만 원의 양육수당을 지급해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한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