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해 첫 스마트폰, 갤S21 아니다" 언팩 전 印서 보급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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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삼성전자가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공개의 장으로 삼아온 언팩을 일주일 앞두고 인도 시장에서 보급형 '갤럭시M02s'를 출시한다. 2021년 선보이는 첫 스마트폰이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삼성인디아 등을 인용해 오는 7일 인도에서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M02s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135달러로 알려졌다. 폰아레나는 "삼성 팬들은 곧 출시될 갤럭시S21에 기대감이 크지만, 삼성전자가 새해에 출시하는 첫 스마트폰은 갤럭시S21이 아니다"라며 "언팩 일주일전 또 다른 스마트폰(갤럭시M02s)가 공개된다"고 전했다.

갤럭시M02s는 6.5인치 HD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3GB 또는 4GB램, 32GB 또는 64GB 메모리를 지원한다. 트리플 카메라와 5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삼성전자가 인도를 타깃으로 한 모델인 만큼 다른 국가에선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으로 삼성전자에게 있어 놓쳐선 안되는 지역이다. 인구 14억명의 인도 시장은 아직 스마트폰 보급률이 낮아 성장 기회가 많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2022년을 기준으로 한 인도의 스마트폰 사용률이 40%도 채 되지 않을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억눌렸던 펜트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히말라야 국경지대에서의 유혈 충돌을 계기로 반중감정이 고조되면서 삼성전자가 수혜기업으로 거론된다.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는 작년 3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20.4%로 샤오미에 이어 2위였다고 추산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현재 상위 5개 브랜드 중 삼성전자를 제외한 4개(샤오미, 비보, 리얼미, 오포) 브랜드가 중국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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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역시 갤럭시F시리즈를 비롯한 중저가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온라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왔다. 갤럭시M시리즈는 온라인망에서 구매 가능한 삼성전자의 인도 전략모델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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