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강섭 법제처장 "한국판뉴딜 입법 적극지원"
"부처 간 이견 발생 시 법제심사까지 원스톱 처리"
文도 "정부 내 최고의 유권해석기구" 인정
"올해는 꼭 행정기본법 국회 통과 기대"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이강섭 법제처장은 31일 신년사에서 "한국판 뉴딜, 민생경제 회복 등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입법이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처장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선별해 사전 입안 단계부터 법령 입안을 지원하고, 입법 과정에서 부처 간 이견이 발생한 경우 입법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조정하며, 법제 심사까지 원스톱으로 빠르게 마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입법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도 법제처는 정부 내 최고의 유권해석기구이므로 각 기관에서 법제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당부했다"며 "우리가 먼저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법률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손쉽게 법제처를 찾아올 수 있도록 그 문턱을 낮추려는 노력도 기울여야겠다"고 당부했다.
또 "법제처와 국민과의 접점이 확대되고 있다"며 "국민이 불합리·불공정하다고 여기는 법령은 없는지, 입법 과정에서 법령 수범자의 의견은 제대로 반영됐는지, 국민이 법령을 찾아보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법령 해석이나 자문의 결과가 국민의 권익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것은 아닌지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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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난해부터 법제처에서 추진해온 행정기본법안을 만드는 작업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행정법 체계를 혁신하려는 것"이라며 "올해에는 꼭 행정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해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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