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지역 ‘해넘이·해맞이’ 행사 모두 취소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3개 시·군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렸지만 올해는 주요 명소들에 출입 통제 및 방역요원 배치 등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고 해맞이 명소 중 한 곳인 여수 향일암의 일출제를 비롯해 ▲순천 와온 해넘이 행사 ▲나주 정수루 북두드림 제야행사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 ▲화순 만연산 해맞이 행사 ▲무안 도리포 해넘이·해맞이 행사 ▲진도 타워 해맞이 행사 ▲신안 천사대교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이 모두 취소됐다.
특히 완도군은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대표 해맞이 명소인 완도타워에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전면 폐쇄키로 했다.
해남군도 해마다 1만 명 이상이 몰린 땅끝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주요 명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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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동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며 “해넘이·해맞이 명소 방문을 계획 중인 국민들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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