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360억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 매듭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역량 집중…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독점 콘텐츠 강화
인터넷 기반 실시간 영상 재생(OTT) 서비스 왓챠는 시리즈D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콘텐츠·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전했다. 시리즈D는 지난 7월 1차 투자(약 190억원)에 이어 최근 170억원 상당의 2차 투자금 납입을 마쳤다. 누적 투자액은 약 590억원이다.
2차 투자에는 이베스트투자증권, LSS 프라이빗에쿼티, 카카오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시드 투자사였던 카카오벤처스와 이베스트투자증권,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네오플럭스 등의 재투자를 이끌어냈다.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부사장은 "데이터, 기술력, 운영 노하우만으로 주요 OTT 플랫폼으로 성장한 기업은 오직 왓챠뿐"이라며 "향후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도 대기업이 쉽게 모방하기 힘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시리즈D를 매듭지은 왓챠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독점 콘텐츠를 강화한다.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발굴·투자에도 뛰어든다. 이들은 올해 독점 콘텐츠로 '이어즈&이어즈', '와이 우먼 킬', '미세스 아메리카' 등을 보였다.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2' 등 플랫폼 경계를 허문 투자로도 주목받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왓챠는 지난 10월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기업 기드소프트를 인수하고 인프라 개선 등 기술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관계자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HDR10+ 등 최신 영상·음향 기술을 자체적으로 서비스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